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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매거진

 

출처 : 카시오페아 출판사 네이버 포스트

 

아이가 저학년일수록 부모 역시 아이의 친구 문제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 매몰되기 쉽습니다. 그럴 때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을 구분해보는 게 도움이 돼요.

 

 

1. 아이에게 공감해주세요

"친구가 같이 놀지 않는다고 했을 때 정말 많이 속상했겠다. 엄마도 그런 적 있었어. 그래서 어렸을 때 많이 울었어."

아이가 친구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힘든 상황을 이야기할 때, 엄마가 해야 할 것은 직접 그 상황에 개입하는 게 아니라 아이 마음에 공감을 표하는 것입니다. 아이가 원하는 건 '문제 해결'이 아니라 '감정 해결'이기 때문입니다. 

마음을 읽어주는 것만으로 아이는 위로를 받고, 그 힘으로 일어설 수 있습니다. 

 


 

 

2. 필요하다면 선생님과 의논하세요

학교에서 일어난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교사뿐입니다. 만약 상담이 필요하다면 친구 엄마가 아닌 선생님과 먼제 의논하는 게 바람직합니다. 

일단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, 그 다음 교사의 의견을 들으면 더 넓은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. 

 

 

3. 믿음을 가지세요

아이의 마음속에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숨어 있습니다. 나이에 따라서, 성향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엔 다 이겨냅니다.

부모가 아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볼수록 아이는 스스로를 믿기 어렵습니다. 아이를 향한 부모의 강한 믿음과 흔들림 없는 눈빛이야말로 아이가 자신을 믿게 하는 원동력입니다.